패션비즈 보도 내용 정리

데니스골프를 전개하는 KD데니스패션(대표 최영환)이 홈쇼핑 전문 업체인 JF글로벌에 매각됐다. 지난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으나 인가를 받지 못해 인수자를 찾던 데니스골프는 새로운 주인을 만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JF글로벌은 홈쇼핑 스타 브랜드 잭필드를 전개하는 회사다. 연매출 500억 규모로서 홈쇼핑 마켓에서도 꽤 이름이 알려진 알짜기업이다. 주로 남성복을 중심으로 해왔으며 이번에 데니스골프를 인수하면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한편 데니스골프는 2005년 론칭한 캐릭터 골프웨어로 가두 대리점을 중심으로 영업하고 있다. 현재 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8년 9월 코스닥 상장기업인 KD건설이 인수해 키워보려 했지만 부채를 안고 무리하게 인수한 탓에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1년 만에 매물로 내놓는 상황이 됐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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